시흥시, 25만 그루 나무심기로 '청정 시흥' 조성

경기=권현수 기자 2022. 1. 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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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산업단지와 공장부지가 많은 시흥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국비·도비 8억 원 예산을 포함 총 61억 원을 투입해 시흥 전역 37개소에 수목 25만 그루를 식재해 청정 시흥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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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산업단지와 공장부지가 많은 시흥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국비·도비 8억 원 예산을 포함 총 61억 원을 투입해 시흥 전역 37개소에 수목 25만 그루를 식재해 청정 시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시화산업단지 내 완충녹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인근 주거 단지 미세먼지의 12%, 초미세먼지의 17%를 저감하는 등 '청정도시 시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38억 원을 투입해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 △MTV도시숲 조성 △탄소중립 수목식재 △도시숲 리모델링 △산업단지공원 보완 식재 △은행동 호조벌 체험산책로 경관사업 등 권역별로 다양한 녹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천천, 보통천, 은행천 등 하천변 수목식재 사업을 개시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하천 경관 개선 효과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송, 황매화, 메타세쿼이아,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도시 곳곳에 식재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 23억 원을 투입해 MTV 수변녹지 및 하천변 녹지 등 5개소와 MTV 내 수변공원에 수목 7만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나무심기사업을 통해 연간 8925kg의 미세먼지 저감 및 일일 8시간 광합성 기준 약 3만 7000톤의 산소 발생 효과를 기대하며 이는 성인 14만 8000여 명의 1년 산소 소요량에 달한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탄소중립 시대의 해답은 나무라고 생각한다"며 "대대적 나무 심기로 시흥의 대기질 개선 등 환경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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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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