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광주 붕괴사고 대응반→대응본부로 격상

박종화 2022. 1. 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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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 조사를 맡았던 사고대응반을 13일부터 건설사고대응본부로 격상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응본부는 우선 잔여 구조물 안전성 검토와 사고 수습에 주력할 계획이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전날 사고 현장을 찾아 "위법 사항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화정 아이파크 건설현장에선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23∼38층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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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 조사를 맡았던 사고대응반을 13일부터 건설사고대응본부로 격상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응본부는 우선 잔여 구조물 안전성 검토와 사고 수습에 주력할 계획이다. 사고조사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발방지대책도 마련한다. 대응본부장은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이 맡는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전날 사고 현장을 찾아 “위법 사항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화정 아이파크 건설현장에선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23∼38층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세 명이 다치고 현장 작업자 여섯 명은 실종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13일 실종자 한 명을 발견했으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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