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나눔 실천

오유진 2022. 1. 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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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그룹 대구경(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이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성금을 충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동양철관은 전 임직원 17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 끝전을 모아 마련된 400만원의 성금을 충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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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400만원 충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KBI그룹 대구경(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이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성금을 충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동양철관은 전 임직원 17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 끝전을 모아 마련된 400만원의 성금을 충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양철관이 전 임직원의 급여 끝전을 모아 마련된 400만원의 성금을 충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진=KBI그룹]

앞서 동양철관은 지난 2014년부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급여 끝전 모아 나눔 실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행사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 모두 부담 없이 매월 급여의 우수리를 모아 복지재단이나 사회복지기관에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곽우 동양철관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허투루 쓸 수 있는 급여 끝전이지만 사랑을 더해 모아진다면 적은 돈이 모여 주변 사회적 약자 및 불우이웃에게는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비록 성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큼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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