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기 운전자금 1554억원 융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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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1554억 원을 확보하고 융자를 추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00억 원에서 올해 354억 원 더 늘려 은행에 지역 중소기업 융자 한도액 3억 원씩을 추천한다.
한수원 융자는 한도 10억 원이며 이자는 1.8%를 지원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최대 1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이 가능해 자금난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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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작년보다 354억 증가, 기업당 3억~5억 원씩
한수원 융자추천액 1200억 원과 별도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1554억 원을 확보하고 융자를 추천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월 1~10일 신청서를 접수하며, 1년간 대출금의 3%에 해당하는 이차보전금(이자)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시는 지난해 1200억 원에서 올해 354억 원 더 늘려 은행에 지역 중소기업 융자 한도액 3억 원씩을 추천한다. 여성 기업과 우대업체는 5억 원이다.
추천액이 증가함에 따라 수혜기업도 지난해 536곳에서 200여 곳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융자추천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추천액 1200억 원과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한수원 융자는 한도 10억 원이며 이자는 1.8%를 지원한다.
한편 경주시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고, 인력수급을 돕기 위해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하는 등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협력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최대 1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이 가능해 자금난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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