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정다경 "5년 만에 새 싱글, 기다린 만큼 설레"

가수 정다경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앨범 `가라 그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2.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정다경이 오랜만에 오리지널 신곡을 발매해 설렌다고 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정다경 새 싱글 '가라 그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그는 신곡을 발매하는 소감을 전했다. 정다경은 지난 2017년 싱글 '좋아요'를 발매한 이후 5년 만에 오리지널 싱글을 발매한다.

정다경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준비한 노래를 들려드릴 기회가 없었다. 그 사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자기개발과 연습을 했다"라고 했다. 이어 "5년 만에 새 앨범인데, 정성을 들여 준비했다"라며 "팬들이 기다린 만큼 나도 설레는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가라 그래'는 하우스 유로 댄스 장르에 한국적 멜로디를 가미해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지닌 곡이다. 소속사 식구 소연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을 나섰으며,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작업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정다경은 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가라 그래' 발매했으며,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