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中 장쑤성에 전자담배 핵심칩 공급 시작

박호현 기자 2022. 1. 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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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 기업 코아시아(045970)가 중국 담배 기업에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핵심칩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아시아는 최근 중국 장쑤성 연초전매국(Jiangsu Tobacco)에 궐련형 전자담배 통합 핵심칩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코아시아는 지난해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코아시아세미와 넥셀을 통해 전자담배용 통합 핵심칩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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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발한 통합칩 중국 전자담배에 납품
[서울경제]
코아시아가 개발한 전자담배 통합 칩 이미지. /사진제공=코아시아

시스템반도체 기업 코아시아(045970)가 중국 담배 기업에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핵심칩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아시아는 최근 중국 장쑤성 연초전매국(Jiangsu Tobacco)에 궐련형 전자담배 통합 핵심칩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코아시아는 지난해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코아시아세미와 넥셀을 통해 전자담배용 통합 핵심칩을 개발했다. 궐련형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로우드롭아웃(LDO), USB충전기 등 3개 칩을 하나로 통합하는 칩을 개발했다. 통합칩이 적용되면 3개 칩을 생산하는 원가 대비 40% 가량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공간 활용도도 높아진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은 세계 최대 담배 시장으로 궐련형 전자담배는 이제 막 개화되기 시작했다"며 "이번 장쑤성 공급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담배 생산과 유통은 중국 국가연초전매국(China Tobacco)이 중국의 4대 직할시와 23개 성 등 산하기관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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