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률 42.1%..중학생 2명 중 1명 접종완료(종합)

변해정 2022. 1. 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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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5층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찾아가는 접종센터에서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지난 대상자들이 부스터샷을 맞고 있다. 2022.01.12.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지난 12일 하루 동안 약 28만명이 3차접종에 참여해 누적 2210만1847명이 됐다. 전체 인구 대비 42.1%에 해당한다.

중학생 연령대인 13~15세의 경우 2명 중 1명이 기본(1·2차)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3차접종 참여자는 전날보다 27만9243명 늘어 누적 2210만1847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42.1%가 3차 접종을 끝낸 셈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49.9%,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82.4%다.

신규 3차 접종자 27만9243명이 맞은 백신 종류는 화이자 21만4800명, 모더나 6만4317명, 얀센 126명이다. 얀센 기본접종자는 1회 접종 백신인 얀센을 맞은 후 2차에 모더나를 접종한 자들로 3차접종 합계에 추가된다.

백신별 누적 3차접종자는 화이자 1425만1742명, 모더나 782만6059명, 얀센 2만4046명이다.

연령별로는 70대의 3차 접종률이 87.3%로 가장 높다. 뒤이어 80세 이상 80.7%, 60대 80.4%, 50대 54.3%, 40대 30.3%, 30대 28.3%,20대 24.4%, 12~19세 7.0% 순으로 높다. 대상자 대비로는 70대 92.9%, 80세 이상 92.6%, 60대 85.2%, 50대 58.4%, 12~19세 54.1%, 40대 35.2%, 30대 34.8%, 20대 29.3% 순이 된다.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여기서 12~19세 접종은 지난해 수능을 보기 위해 백신을 맞은 고3 학생 중 3개월이 지나 3차 접종을 받은 경우다.

이달 말 기준으로 접종간격 도래자 3882만 명 대비 3차 접종률은 56.9%이다. 연령별로는 70대가 92.9%로 가장 높고 80대 이상 92.6%, 60대 85.2%, 50대 58.4%, 18~19세 54.6% 순이다.

[서울=뉴시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차 접종자는 27만9243명 늘어 누적 2210만1847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43.1%다.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는 49.9%, 60세 이상 고령자 중에서는 82.4%가 3차 접종을 마쳤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이날 0시 기준 3차접종 예약자는 2632만4178명이다. 인구 대비 59.4%, 대상자 대비로는 67.8%의 예약률을 보인다.

연령별 3차접종 대상자의 예약률은 70대가 88.4%로 가장 높다. 60대 83.2%, 80대 이상 81.5%, 50대 65.7%, 40대 46.4%, 30대 41.5%, 20대 36.1%, 18~19세 32.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인원은 8만570명 증가해 누적 4330만3358명이다. 전 국민의 81.3%를 차지한다. 12세 이상 기준 92.0%, 18세 이상 성인 기준 94.7%, 60세 이상 기준 95.0%이다.

신규 2차 접종자 8만570명을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7만6069명, 모더나 4112명(교차접종 305명 포함), 아스트라제네카 323명(교차접종 322명 포함), 얀센 66명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끝나므로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

백신별 누적 2차 접종자는 화이자 2404만1512명, 아스트라제네카 1107만6737명(교차접종 179만2717명 포함), 모더나 667만3828명(교차접종 10만3514명 포함)이다.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소아·청소년 접종 현황을 보면 13~18세 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77.9%, 2차 접종률은 62.9%다.

연령대별로 중학생인 13~15세의 경우 68.6%가 1차 접종, 49.6%가 2차 접종에 참여했다. 고등학생인 16~18세의 경우 1차 접종률이 87.5%, 2차 접종률이 76.8%다.

초등학생인 12세(2010년생)의 경우 47만3307명 중 337명(0.1%)이 1차 접종을, 85명(0.0%)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자는 1만6225명 늘어 누적 4442만9466명이 됐다. 전 인구 대비 83.4%, 12세 이상 기준 94.4%, 18세 이상 기준 96.4%, 60세 이상 기준 95.9%이다.

신규 1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1만5636명, 모더나 523명, 얀센 66명이다.

백신별 누적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500만8192명, 아스트라제네카 1111만8492명, 모더나 679만1501명, 얀센 151만1281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 남아 있는 백신 물량은 총 1716만8000회분이다. 화이자 1067만2000회분, 모더나 499만3000회분, 얀센 150만3000회분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남은 물량이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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