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2억달러 투자 골프대회 '아시안 투어' 내달 3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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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가 2억달러(약2400억원)를 투자하는 골프대회의 아시안 투어가 다음달 3일 부터 6일까지 사우디 남서부 홍해의 항구도시 제다에서 열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대회는 막대한 오일머니를 자랑하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투자를 받아 열리는 첫 아시안 투어 대회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우디 인터내셔널은 이번 아시안 투어에 앞으로 10년간 2억달러를 투입해 대회 10개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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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사우디 아라비아가 2억달러(약2400억원)를 투자하는 골프대회의 아시안 투어가 다음달 3일 부터 6일까지 사우디 남서부 홍해의 항구도시 제다에서 열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대회는 막대한 오일머니를 자랑하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투자를 받아 열리는 첫 아시안 투어 대회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우디 인터내셔널은 이번 아시안 투어에 앞으로 10년간 2억달러를 투입해 대회 10개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인도, 중국, 호주, 일본, 한국을 포함한 곳에서 대회가 열린다.
사우디 인터내셔널은 총상금이 500만달러로 같은 기간 열리는 PGA 투어의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870만달러)와 비교하면 상금이 많지 않다. 하지만 출전 선수들에게 초청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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