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씨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처분 '청문회' 20일 열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예비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청문회가 20일 열린다.
부산대는 20일 청문회를 열고 조씨 의전원 입학취소 예비처분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청문회는 학내 장소를 지정해 학교와 조씨 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청문회는 지난해 8월 부산대가 조씨에 대해 의전원 입학취소 예비처분을 발표한 지 5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측 "구체적인 청문 절차·내용 몰라..청문주재자가 관장"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예비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청문회가 20일 열린다.
부산대는 20일 청문회를 열고 조씨 의전원 입학취소 예비처분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청문주재자가 학교와 조씨 측에 청문회 일자를 정해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문회는 학내 장소를 지정해 학교와 조씨 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청문 절차나 내용에 대해서는 학교 측도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김해영 부산대 입학본부장은 “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청문주재자가 전적으로 관장하고 있다”며 “학교 측은 청문회 진행에 대해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청문주재자는 부산대 교수가 아닌 외부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문주재자는 행정절차법에 의거해 당사자의 의견진술, 증거조사, 자료제출, 법적검토 등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인정하는 경우 청문절차를 종결한다.
이후 청문조서와 청문주재자 의견서, 그 외 관계 서류를 학교 측에 제출한다.
학교 측은 이 청문결과를 반영해 최종결정을 내린 뒤 조씨 측에 고지한다.
이번 청문회는 지난해 8월 부산대가 조씨에 대해 의전원 입학취소 예비처분을 발표한 지 5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예비처분 발표 당시 박홍원 부산대 교육부총장은 “통상 예비처분이 난 이후 최종확정까지는 2~3개월 정도가 소요된다”며 “정유라씨의 청담고등학교 입학취소도 예비처분이 내려진 후 약 3개월 만에 최종확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oojin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태국 송끄란 축제서 성행위한 韓 남성 2명…행인들 지나가도 '아랑곳'
- 이윤진 "아들 연락, 딸 서울 집 출입 막은 적 없다? 이범수 그 입 다물라"
- '77세 득남' 김용건 "늦둥이 아빠, 부의 상징…돈 없으면 못 낳아"
- '대세' 이미주, 3세 연하 축구 골키퍼 송범근과 연인 됐다…"서로 호감" [공식]
- 천하람,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 "김건희 여사 라인 추정"
- "전여친 폭행→사망케한 남성은 04년생 ○○고 졸업 김○○"…신상 털렸다
- 홍석천 "내가 사려던 건물 태진아에게 뺏겨…11년 만에 4배 올랐다"
- 이윤진 "이범수 모의총포가 비비탄총? 경찰이 허술할까"…유튜버 주장 반박
- 마동석 "♥예정화와 늦깎이 결혼, 박지환 부케 받으라고? 글쎄…" [N인터뷰]
- 송해나 "전 남친에게 나는 세컨드…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것도 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