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헤드실내주니어] 이해선-황효원 이경서-장가을, 누가 정상에 오를까?

김홍주 2022. 1. 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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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섬발을 겸하고 있는 제10회 IBK 헤드 양구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 준결승에서 이해선(양구고)과 황효원(김해스포츠), 이경서(광주테니스)와 장가을(최주연AC)이 각각 승리하고 남녀 결승에 진출했다.

1월 13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 준결승에서 지난주 제3회 IBK 헤드16 양구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 정상에 올랐던 이경서가 강나현(경북여고)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2주연속 정상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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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을(사진/김도원 기자)

[양구=김도원 객원기자] IBK 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섬발을 겸하고 있는 제10회 IBK 헤드 양구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 준결승에서 이해선(양구고)과 황효원(김해스포츠), 이경서(광주테니스)와 장가을(최주연AC)이 각각 승리하고 남녀 결승에 진출했다.

1월 13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 준결승에서 지난주 제3회 IBK 헤드16 양구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 정상에 올랐던 이경서가 강나현(경북여고)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2주연속 정상 도전에 나섰다.

이경서는 첫 세트에서 폭 넓은 공격과 디펜스로 경기를 지배해 6-4로 기선을 잡았다. 이후 두 번째 세트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착실한 포인트 관리로 나선 강나현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다 6-6, 타이브레이크에서 발이 무뎌진 강나현을 강한 서브에 이은 효과적인 3구공략으로 7-2로 잡고 결승에 올랐다.

이경서의 결승 상대는 장수하(중앙여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이기고 집으로 돌려 보낸 장가을로 정해졌다.

첫 세트를 6-0으로 가볍게 챙긴 장가을은 장수하의 끈질긴 디펜스와 강력한 공격에 막혀 6-7(3)로 2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힘을 바탕으로 강한 서브와 포핸드 공격으로 6-4로 승리했다.

여자부 경기에 이어 열린 남자부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이해선이 김정유(안동고)를 상대로 강력한 서브에 이은 포핸드 스트로크로 상대 좌우코트를 공략하고 완벽한 디펜스로 한 게임만 내주는 저력으로 경기를 지배해 6-1로 첫 세트를 마무리하고 여세를 몰아 두 번째 세트도 6-2로 이겨 관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해선은 김민준(양구고)을 세트스코어 2-1로 이긴 황효원과 정상을 다툰다. 황효원은 김민준의 적극적인 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첫 세트를 3-6으로 내줬으나 특유의 유연한 몸놀림과 침착함을 앞세워 두 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7-5로 이겨 위기를 넘기고 마지막 세트를 6-4로 마무리하는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주니어 왕중왕을 가리는 실내주니어 테니스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제10회 IBK 헤드 양구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 남녀 결승은 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 1,2번 코트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경서


황효원


이해선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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