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당, 尹 지지·국민의힘 통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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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이 중심이 돼 창당한 남북통일당이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국민의힘과 통합하기로 했다.
남북통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국민의힘 직능총괄본부 주관으로 열린 '남북통일당, 국민의힘 통합·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행사를 열고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은 총체적으로 실패했다. 올해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지 않으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통합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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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이 중심이 돼 창당한 남북통일당이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국민의힘과 통합하기로 했다.
남북통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국민의힘 직능총괄본부 주관으로 열린 ‘남북통일당, 국민의힘 통합·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행사를 열고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은 총체적으로 실패했다. 올해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지 않으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통합을 선언했다. 2020년 3월 창당된 남북통일당은 창당 1개월 만에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만833표를 얻었다.
이들은 향후 국민의힘과 합당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북통일당의 현재 당원은 약 2만 명 정도로 알려졌다.
지성호 직능총괄본부 북한인권정책본부장은 “이번 통합 선언으로 흩어져 있던 탈북민들이 응집력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윤 후보 승리 견인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북한인권 및 탈북민 정착 지원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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