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주급 6억 5천 요구..반 다이크 주급의 약 두 배+EPL 연봉 2위

신인섭 기자 2022. 1.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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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원하는 주급을 제시했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크리스 바스콤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살라가 원하는 주급은 약 40만 파운드이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와 비슷한 주급이다. 살라가 위와 같은 요구를 제시한 이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등의 선수들이 30대에도 가공할 득점력을 과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살라는 버질 반 다이크와 동일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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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원하는 주급을 제시했다. 40만 파운드(약 6억 5000만 원)이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크리스 바스콤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살라가 원하는 주급은 약 40만 파운드이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와 비슷한 주급이다. 살라가 위와 같은 요구를 제시한 이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등의 선수들이 30대에도 가공할 득점력을 과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살라의 득점력과 주급 제안을 인정했다. 클롭 감독은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 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살라의 성격, 태도, 결단력, 훈련에서 보여주는 태도, 선수로서 직업 정신은 정말 경이롭다. 살라는 지금보다 더 나은 상태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재계약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클롭 감독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협상에는 제3자도 있는 법이고, 에이전트도 있다. 협상이 아직 성사된 것은 아니지만, 돌아가는 정황은 괜찮다. 물론 나는 살라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이 살라와 재계약을 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살라는 2017년 여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32골을 뽑아내며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챙겼고,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019-20시즌 EPL 우승 등에 기여했다. 올 시즌에도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살라는 모든 대회 26경기를 소화해 23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살라는 리버풀과 2023년 6월까지 리버풀과 계약을 맺고 있다. 현재 살라는 버질 반 다이크와 동일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를 받고 있다. 만약 리버풀과 주급 40만 파운드 재계약에 성공한다면 EPL 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주급 51만 파운드)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수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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