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코로나19 극복·경제회복·신성장 미래도시 도약 '방점'"

양주=김동우 기자 입력 2022. 1. 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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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 /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2022년 임인년을 맞아 핵심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새로운 미래성장 사업 발굴을 통해 ‘경기북부 중심도시’ 완성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022년은 우리 시민들의 삶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지역경제 회복과 함께 일상생활에 불편함에 없도록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 시장은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코로나 극복, 지역경제 극복, 신성장 미래도시 도약‘으로 제시하고 시민이 생활 속에서 시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도약하는 시정을 설계하고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강조했다.

시는 지금까지 고무적인 성과를 창출해온 변화와 도약의 시간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새로운 대전환을 이끌어 낼 미래 신성장동력의 주도권 확보에 한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시는 민생경제 전반의 불균형 회복과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빠르고 튼튼한 지역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
양주역세권, 테크노밸리 조감도. / 사진제공=양주시
청년고용 창출과 지역정착을 위한 ’도전! 양주 청년 미래로 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청년의 취업욕구 수요를 반영한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다진다.

사회적경제기업 신규 설립을 위한 재정지원 공모사업을 연 2회 추진하고 마을기업·공동체 활동과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을 통한 사회적경제 분야의 거버넌스 구축 등 사회적경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에 나선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신성장 산업기반 마련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부지 내 제조융복합 혁신지원센터 유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전통 지역산업인 섬유패션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지원과 양·포·동 특구 활성화로 경기북부 섬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덕정역 환승센터 조감도. /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거점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기반시설 조성과 광역교통체계 확대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양주역 중심으로 행정, 업무, 주거 등 편익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근린생활·상업·업무 용지 공급 등을 진행하고 오는 12월 부지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경기북부 신성장 동력 역할을 담당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주요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024년 첨단제조기업 입주가 가능하도록 올해 조성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스마트산업 벨트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고 산업단지 보상·감정평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공사를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와 옥정~포천 광역철도 턴키공사 발주, GTX-C 노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교외선 운행재개 등 신속한 광역·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 교통 불균형 해소와 정주 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자의 환승 편의를 위한 양주역·덕정역 환승센터 건설사업은 각각 2023년,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착실히 진행되고 있으며 전철 1호선 회정역 신설사업 역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수도권 서북지역의 균형개발과 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건설과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국지도 39호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준공, 360호선 대체우회도로, 효촌~신산간, 은현~봉암간 도로 개설 등 사통팔달 지역 간 주요 연계도로망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덕정역에서 서울역을 연결하는 1101번 버스 운행 실시와 함께 1100번, G1200번, G1300번 광역 급행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덕정~남방 BRT’ 구축 사업, ‘경기도형 DRT’ 도입 추진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가칭)경기북부유아체험교육원 조감도. /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보호가 구현되는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를 완성해 나간다.

올해 1월부터 새로운 명칭으로 출발하는 양주시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맞춤형 종합 가족서비스 제공하는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꿈마루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여성여생활균형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해 일·가정 양립 사회환경을 조성한다.

유아·학부모 맞춤형 체험교육기관으로 조성 중인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과 어린이문화센터,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 등 아동전용시설의 단계별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전 계층이 어우러져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문화·복지 복합공간 ‘양주어울림센터’가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순항 중이며 복합커뮤니티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종합복지서비스 지원의 컨트롤타워를 수행할 인프라가 속속 들어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고령사회 진입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권역별 노인복지관, 치매 전담형 공립 노인요양시설 등 노인종합서비스 시설 건립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분야별 노인일자리와 재가노인 돌봄서비스 운영을 확대하는 동시에 AI 기술 기반의 고령자 스마트 케어 서비스를 구축해 노인 복지서비스 내실을 강화한다.

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자립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오는 10월 경기북부 장애인종합지원센터 건립공사를 완료함으로써 균형있는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회암사지 왕실축제. /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는 시민 중심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예술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관, 근거리 평생학습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5060 신중년 교육프로그램, 민주시민교육 등 평생교육진흥 사업 활성화와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주민의 도서관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생활밀착형 고암작은도서관 개관과 함께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 확대, 도서관 활용 인문독서문화사업 강화, 미디어 콘텐츠 창작 공간 운영 등 차별화된 맞춤형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한다.

대규모 기획·뮤지컬 등 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예술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양주 아트센터’를 비롯해 오는 3월 개관 예정인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양주현대도예미술관, 기산저수지 수변산책로 등의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고 옥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 속 문화·체육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코로나19 장기화 추세에 따라 지역 대표 관광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지속가능한 문화 축제로 개편하고 문화재 야행 축제,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운영 등 양주 관아 일대 관광자원화를 통해 ‘경기북부 본가’로서의 역사적 위상 확립과 문화관광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정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양주문화재단 설립을 진행하는 한편, 독바위보루 등 고구려유적과 양주대모산성,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추진 등 양주의 전통 유·무형 유산을 재조명해 ‘역사문화도시 양주’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양주시는 기후변화 대응역량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대기환경 개선체계를 구축하는 양주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추진과 수소, 전기 등 친환경 에너지 기반 차량의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탄력적 미래환경 도시 구현을 본격화한다.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빼기’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과 더불어 스마트 쓰레기 수거시스템 구축, AI 기반 재활용 회수 로봇 설치 운영,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거·배출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모두의 공간으로 변모한 장흥 청정계곡에 안전성과 친수성이 강화된 편의·휴게시설을 설치하는 생활SOC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지난해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면 입암천은 마을기업을 중심으로 한 하천의 관광 자원화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며 국내 대표 관광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와 진정세가 서로 주고받듯 끊임없이 오가는 위기의 연속으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안과 고통의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높은 공동체의식과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우리 양주시는 숙원사업과 핵심 추진사업에 큰 성과를 냈습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민선 7기 양주호는 재난과 위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침체된 경기를 일으켜 시민 모두가 희망을 이야기하는 도시 ‘감동양주’ 구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2022년은 민선 7기의 종착점을 지나 결실을 맺는 해이자 새로운 대전환을 이끌어 낼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시를 맞이할 변곡점이 될 중요한 한 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2035년 인구 50만 중견도시로의 도약을 내다보고 있는 양주시가 어떤 도시보다 경쟁력과 발전 잠재성을 갖춘 명실상부 ‘경기북부의 본가’로 일어설 수 있도록 탄탄한 주춧돌을 놓는 심정으로 시정 운영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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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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