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말랭이마을' 핫플레이스로 뜬다..72억 들여 6년만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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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말랭이마을'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6년 동안 72억원을 들여 신흥동 일원 1만㎡에 전시관 8동, 레지던스 9동, 서비스공간 8동의 시설과 김수미길, 전시체험공간 등을 갖춘 말랭이마을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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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미술·음악 등 레지던스 작가 13명 입주, 창작활동 펼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의 '말랭이마을'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6년 동안 72억원을 들여 신흥동 일원 1만㎡에 전시관 8동, 레지던스 9동, 서비스공간 8동의 시설과 김수미길, 전시체험공간 등을 갖춘 말랭이마을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말랭이마을은 일제 강점기와 전쟁의 상처를 겪으며 먹고 살길이 막막했던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터를 잡았던 곳이었으나 군산시가 고지대 불량주거지의 정비를 위해 매입한 신흥동 일대 주거시설물(28동)을 철거하는 대신 이를 활용해 체험·전시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 문학, 미술, 음악, 사진, 만화 등 레지던스 작가 13명이 입주(7개소) 예정이며, 다음 달 초 전시체험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시설물 보강과 레지던스 생활편익을 지원하고 마을 장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입주 작가들은 레지던스 시설에 일정기간 거주하면서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교육 등 지역과 연계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예술창작 활성화는 물론 예술인들의 교류 폭도 넓히게 된다.
특히, 말랭이마을과 함께 내년에 월명산 전망대까지 완공될 경우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컨텐츠 제공을 위해 레지던스 작가들의 입주 모집 등 군산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체험과 전시를 동시에 경험하며 요즘 트렌드에 맞는 관광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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