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중앙제어 인수.. 모빌리티 시동

안경애 2022. 1. 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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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전기차 충전기 업체인 중앙제어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중앙제어와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승인을 완료하고 13일 잔금지급을 마무리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중앙제어는 초급속, 급속, 완속까지 모든 종류의 충전기를 제조해 공급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중앙제어의 제조 기술에 DT 역량을 융합해 충전기 제조에서 충전 플랫폼, 충전소 운영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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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제어 CES 2022 부스에서 참관객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제공

롯데정보통신은 전기차 충전기 업체인 중앙제어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중앙제어와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승인을 완료하고 13일 잔금지급을 마무리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최종 인수금액은 690억원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전기차 충전,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단·다차로 하이패스, 자율주행 셔틀 등 모빌리티 사업 토털 밸류체인을 구축해 사업 확장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중앙제어는 초급속, 급속, 완속까지 모든 종류의 충전기를 제조해 공급한다.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BTC파워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급속충전기 개발 및 원천기술 공급 계약을 맺기도 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중앙제어의 제조 기술에 DT 역량을 융합해 충전기 제조에서 충전 플랫폼, 충전소 운영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그룹 내 유통, 서비스 고객 편의를 위한 마일리지, 주차정산,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모빌리티 사업을 키워 글로벌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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