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호주오픈 1회전서 덴마크 신예 루네와 격돌

이한주 기자 2022. 1. 13.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53위·당진시청)가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덴마크 18살 신예 홀게르 루네(102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권순우는 이미 지난해 4월 안달루시아오픈 1회전에서 루네와 맞대결을 펼쳤었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아직 호주오픈에서만 단식 본선 승리가 없는 권순우가 루네를 제물로 호주오픈 첫 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순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53위·당진시청)가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덴마크 18살 신예 홀게르 루네(102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호주오픈 주최 측은 13일(한국시각) 호주오픈 단식 본선 대진표를 발표했다. 대진표에 따르면 권순우는 1회전에서 루네를 상대하고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캐나다 데니스 샤포발로프(14위)·세르비아 라슬로 제레(52위) 경기 승자와 64강전을 치른다.

권순우의 1회전 상대인 루네는 지난해 US오픈 1회전에서 세르비아 노박 조코비치(1위)에게 패하긴 했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다.

루네는 지난해 챌린저 무대에서 39승 11패를 기록하였으며 4개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400위, 300위, 200위를 모두 깨뜨리고 103위로 시즌을 마쳤다.

권순우는 이미 지난해 4월 안달루시아오픈 1회전에서 루네와 맞대결을 펼쳤었다. 결과는 권순우의 2-1(6-3 3-6 7-6) 승리였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아직 호주오픈에서만 단식 본선 승리가 없는 권순우가 루네를 제물로 호주오픈 첫 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