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박소담 액션 통했다..1위 쾌조의 출발

황효이 온라인기자 2022. 1. 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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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박소담


배우 박소담 주연의 액션 영화 ‘특송’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특송’은 같은 날 선보인 할리우드 두 거장의 신작,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하우스 오브 구찌’를 따돌리고 1위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하우스 오브 구찌’는 각각 3위와 6위에 올랐다.

그동안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스파이더맨’은 2위로 한 계단 물러섰다. 2만 5000여 명(16.8%)의 관객을 더해 지난달 1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670만 명을 돌파했다.

‘특송’은 개봉 첫날 3만 7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21.9%)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송’과 함께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2만 2000여 명(14.6%)으로 3위,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 창업자의 손자 마우리치오 구찌의 청부살인 사건을 담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하우스 오브 구찌’는 1만 6000여 명(10.3%)으로 6위에 올랐다.

한편 박소담은 ‘특송’에서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 역을 맡아 고난도의 자동차 추격전과 맨몸 액션을 선보인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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