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청주 성안길우체국, 우정박물관 조성 환영"

강준식 기자 2022. 1. 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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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3일 청주 우정박물관 조성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충북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우정사업본부와 청주시는 최근 실무논의를 통해 성안동우체국을 우정박물관으로 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한 뒤 "두 기관의 대승적 판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지난해 성안동우체국을 우정박물관으로 조성해달라는 건의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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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역사 가진 우체국..조성 시 전국 명소"
개화기 시절 충북 청주시 최초의 우체국(왼쪽)과 현재 성안동우체국으로 사용하고 있는 옛 청주우체국.© 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3일 청주 우정박물관 조성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충북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우정사업본부와 청주시는 최근 실무논의를 통해 성안동우체국을 우정박물관으로 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한 뒤 "두 기관의 대승적 판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12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성안동우체국은 건물 자체가 문화재급일 뿐 아니라 전국 최대 단일상권으로 알려진 청주 성안길에 있다"며 "중앙공원~용두사지철당간~성안동우체국~시청 별관으로 이어지는 청주역사공원과 함께 우정박물관이 조성된다면 전국적 명소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청주는 직지의 고장이자 기록문화도시로 우편은 글자(활자)와 떼려야 뗄 수 없다"라며 "시는 우정박물관이 청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지난해 성안동우체국을 우정박물관으로 조성해달라는 건의서를 발표한 바 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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