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최수종, 길고양이 위해 집 마당 내줬네 '훈훈한 일상'

송오정 2022. 1. 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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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최수종 부부가 길고양이를 위해 마당 한쪽에 따뜻한 집을 마련해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1월 13일 하희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 '하희라이트'에 '마당양이 레오의 본명은 검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하희라 최수종은 유튜브를 통해 종종 집 마당에 들어오는 길고양이 '레오'를 돌보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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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하희라·최수종 부부가 길고양이를 위해 마당 한쪽에 따뜻한 집을 마련해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1월 13일 하희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 '하희라이트'에 '마당양이 레오의 본명은 검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하희라 최수종은 유튜브를 통해 종종 집 마당에 들어오는 길고양이 '레오'를 돌보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도 하희라는 최수종과 함께 기존에 사용하던 작은 고양이 집 안에 방한시트지를 붙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하희라는 "작년 11월 중순 쯤 레오집에 보온 방한 시트지를 붙였다. 야외 숨숨이집과 담요를 넣어주긴 했으나 아무래도 추울 것 같아 단열재를 붙였다"라고 밝혔다.

작업 중인 부부의 주변을 맴도는 레오의 모습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희라는 "경계심이 많은 아이라 집안에 뭔가 새로운 게 생기면 2~3일은 집에 잘 안 들어가는데 이번엔 다행히 첫날 들어갔다. 저번에 추울까 봐 핫팩을 넣어줬더니 3일을 집에 안 들어가 뭔가 해줄 때마다 고민하고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하희라는 눈이 내린 마당을 배회하는 레오를 구경하거나, 영양제 섞은 간식을 주며 길고양이를 돌봤다.

알고 보니 한 동네 주민도 '검코'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함께 고양이를 돌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희라는 "누군가는 검코라고 부르고 우리는 레오라고 부르고. 생각해보면 참 웃음이 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힘든 길양이의 삶에서 사랑 많은 분을 만나 8년이란 오랜시간을 잘 보내고 있다니 너무 감사한 일이다. 어떤 이름으로 불리던지 소중한 생명이란 것은 변함이 없다. 레오야 우리한테 와줘서 고맙다"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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