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머신 건 켈리 청혼 받고 입맞춤 "서로의 피 마셔" [N해외연예]

정유진 기자 2022. 1. 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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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36)가 연인인 래퍼 겹 연기자 머신 건 켈리(32)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메간 폭스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신 컨 켈리가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머신 건 켈리는 무릎을 꿇은 채 반지를 건네며 청혼하고, 메간 폭스는 이 프러포즈에 응하고 있다.

메간 폭스는 같은 해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10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고, 이후 머신 건 켈리와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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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36)가 연인인 래퍼 겹 연기자 머신 건 켈리(32)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메간 폭스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신 컨 켈리가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머신 건 켈리는 무릎을 꿇은 채 반지를 건네며 청혼하고, 메간 폭스는 이 프러포즈에 응하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은 입맞춤을 나눈다.

메간 폭스는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2020년 7월에 우리는 이 바냔 나무 아래에 앉아 있었다, 마법을 바랐다, 우리는 이렇게 짧은 광란의 시간 동안 우리가 함께 어떤 고통에 직면하게 될지 몰랐다, 우리 관계를 위해 요구될 희생과 수고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사랑에 빠져서, 혹은 업보 때문에"라고 연인과 함께 한 과거를 회상했다.

메간 폭스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이어 그는 "1년 반을 보낸 지금, 우리는 함께 지옥을 걸어왔다. 그리고 내가 가능할 것이라고 상상한 것보다 더 많이 웃었고, 그는 내게 청혼했다"며 "이생 이전의 모든 삶에서 그랬듯이, 앞으로 돌아올 삶에서 그러하듯이, 나는 '예스'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의 피를 마셨다"고 밝혔다.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는 지난 2020년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Midnight in The Swithchgrass)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머신 건 켈리가 발매한 '블러디 밸런타인' 뮤직비디오에 함께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메간 폭스는 같은 해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10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고, 이후 머신 건 켈리와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한편 메건 폭스는 전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과의 관계에서 세 아들을 두고 있으며, 머신 건 켈리는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 딸을 두고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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