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요양시설발 잠잠해지자 이번엔 유소년 야구클럽 집단감염

윤왕근 기자 2022. 1. 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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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 요양시설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강원 동해시에서 이번에는 스포츠클럽발 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동해지역 확산세에 중심인 A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역시 전날 오후 늦게 2명이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총 40명으로 늘었다.

한편 동해지역에서는 요양시설발 확산세 직전이었던 지난달 지역 주둔 군부대 장병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같은 기간 지역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20명이 넘는 인원이 확진되며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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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부모 1명 확진 이후 전수검사해 13일 7명 감염 확인
최근 확산 중심 요양시설 확진자도 2명 추가..누적 40명
동해시 이동선별진료소.(자료 사진) © 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최근 지역 요양시설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강원 동해시에서 이번에는 스포츠클럽발 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3일 동해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16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동해 910~92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중 7명은 10대로 지역 내 한 유소년 야구클럽에 다니는 학생들로 파악됐다.

해당 스포츠클럽 학생의 부모가 전날 양성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자녀인 학생이 다니는 해당 클럽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은 야구클럽 학생이 다니고 있는 학교 등 1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다른 실내 스포츠클럽으로 검사범위를 확대했다.

교육당국 역시 현재 겨울방학 중인 관계로 학교 내 확산 우려는 없다고 보고 있지만 보건당국과 확산 차단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야구클럽에는 학생 23명과 지도자 포함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시 보건당국은 검사범위를 확대하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동해지역 확산세에 중심인 A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역시 전날 오후 늦게 2명이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총 40명으로 늘었다. 해당 확산세는 잠잠해지는 추이지만 지난 5일 지표환자가 나온 이후 8일 만에 40명을 넘어서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동해지역에서는 요양시설발 확산세 직전이었던 지난달 지역 주둔 군부대 장병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같은 기간 지역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20명이 넘는 인원이 확진되며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초에는 지역 내 사우나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시 보건당국이 애를 먹기도 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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