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네안과병원, '90일의 기적'으로 소아백혈병 환아에게 용기의 메시지
[스포츠경향]
누네안과병원(병원장 권오웅, 김시열)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구와 함께하는 90일의 기적 9번째 캠페인 ‘틀림없이 일어난다’를 오는 3월 13일까지 진행한다.
‘90일의 기적’ 캠페인은 지난 2013년부터 9년 연속 서울과 대구 누네안과병원이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헌혈자에게 시력교정수술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에 더해 캠페인 종료 후에는 모금된 헌혈증서 및 후원금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
누네안과병원 김시열 병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보유량이 적정 수준에도 못미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기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아에게 기적이 닿길, 틀림없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헌혈 캠페인과 함께 용기카드 이벤트도 진행하며 코로나 19로 자유로운 병문안이 어려워 외롭게 병마와 싸울 어린 친구를 위한 언택트 용기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누네안과병원은 ‘90일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지난 8년(2013~2020) 동안 누적 후원 환아 수 10명, 캠페인 참여 인원 4350명, 헌혈증서 모금 수 5400개, 총 진행일 720일이라는 기록을 만들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총 634개의 헌혈증서를 모아 후원 아동에게 전달한 바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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