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로페이로 소상공인 부담 완화

김진성 입력 2022. 1. 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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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시·군이 기업제로페이 사용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해 도와 시·군의 기업제로페이 사용으로 결제 수수료 1억2천만원가량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기업제로페이 사용금액은 경남도 30억4천만원, 시·군 59억 1천만원으로 총 89억5천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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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와 시·군이 기업제로페이 사용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해 도와 시·군의 기업제로페이 사용으로 결제 수수료 1억2천만원가량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기업제로페이 사용금액은 경남도 30억4천만원, 시·군 59억 1천만원으로 총 89억5천만원에 달했다.

기업제로페이는 공공기관, 기업 등 법인이 업무추진비, 급량비 등 일상경비를 지출할 때 카드가 아닌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간편결제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경우 제로페이로 결제 시 결제 수수료가 0% 대가 되기에 기업제로페이 사용은 기관의 일상적인 경비 지출에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더하는 의미가 있다.

도는 지난 2019년 11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2월부터 기업제로페이 사용을 본격 추진하고 있고, 같은 해 7월 전 시·군 또한 도입을 완료해 기업제로페이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기업제로페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내 제로페이 기반 확대를 위해 시·군, 유관기관과 협조해 16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내 공공기관의 기업제로페이 사용 문화가 일상적으로 자리 잡고 나아가 민간 기관까지 도입해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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