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화 창녕 성산면 산불 11시간 만에 진화 완료..잔불 감시 중

김명규 기자 입력 2022. 1. 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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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재발화한 경남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일대 산불이 11시간만에 꺼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2시30분쯤 대산리 일대 야산 7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1시35분쯤 진화됐다.

소방관계자는 "산불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야간에도 산불진화대 등의 인력이 현장에 남아 상황을 감시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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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재발화된 경남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일대 산불이 오후 1시35분쯤 꺼졌다. 사진은 지난 11일 창녕 산불 화재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 뉴스1

(창녕=뉴스1) 김명규 기자 = 13일 오전 재발화한 경남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일대 산불이 11시간만에 꺼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2시30분쯤 대산리 일대 야산 7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1시35분쯤 진화됐다. 산불이 재발한 지 11시간 만이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인력 347명, 헬기 18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현재 소방대원 등이 남아 잔불 감시를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틀 전 산불 진화 후 땅 속에 남아 있던 불씨가 건조한 기후와 바람 탓에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 중이다.

소방관계자는 "산불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야간에도 산불진화대 등의 인력이 현장에 남아 상황을 감시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녕 성산면 대산리 야산에서 지난 10일 오후 10시26분 산불이 발생해 5.5㏊ 산림을 태우고 19시간여만인 이틀날 오후 6시쯤 꺼진 바 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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