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명절맞이 경남사랑상품권 200억 발행

김진성 입력 2022. 1. 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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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00억원 규모의 설 명절맞이 경남사랑상품권을 오는 21일 오전 9시 5% 할인가로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2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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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 10%에서 5% 인하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는 200억원 규모의 설 명절맞이 경남사랑상품권을 오는 21일 오전 9시 5% 할인가로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시·군에서 발행하는 상품권 지원을 강화하면서 시·군 상품권의 상시적 판매를 위해 경남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0%에서 5%로 인하하고, 발행주기도 매달 발행에서 명절 등 소비촉진 필요시기의 특정 발행으로 변경한다.

모바일 경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모습. [사진=경남도]

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극대화를 위해 구매 단계가 아닌 결제 단계에서 혜택을 받는 방식인 ‘캐시백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캐시백 전환은 상반기 중 ‘캐시백형 경남e지 상품권’ 시범 발행으로 먼저 선보인다. 사용처가 온라인으로 제한되는 경남e지 상품권을 통한 캐시백 경험 제공 후 순차적으로 경남사랑상품권도 캐시백형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캐시백형’은 결제 시점에 결제 금액에 대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선할인형 보다 빠른 소비 유도가 가능하고, 업종별·가맹점별로 캐시백 적립률의 차등 적용이 가능해 소상공인 지원 효과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2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창원=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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