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마트 성서점 '리뉴얼' 미래형 점포로 거듭난다

김정화 2022. 1. 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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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대구 1호 점포인 성서점이 전관 리뉴얼로 미래형 점포로 탈바꿈한다.

13일 이마트에 따르면 대구 1호 이마트 점포인 성서점이 오는 14일 전관 리뉴얼을 마치고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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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 1호 점포인 이마트 성서점이 전관 리뉴얼로 미래형 점포로 탈바꿈한다. (사진 = 이마트 제공) 2022.01.1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이마트 대구 1호 점포인 성서점이 전관 리뉴얼로 미래형 점포로 탈바꿈한다.

13일 이마트에 따르면 대구 1호 이마트 점포인 성서점이 오는 14일 전관 리뉴얼을 마치고 재탄생한다.

대구 최대 공업지역인 성서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이마트 성서점은 1999년 개점했다. 이번 리뉴얼로 성서점은 이마트의 핵심인 식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비식품MD는 전문성을 강조한 매장으로 재탄생됐다.

식품매장 규모는 기존 460평(1521㎡)에서 585평(1934㎡)으로 27% 이상 늘리며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가공식품은 운영 상품 수를 약 2000개 확대하고 통합 냉동·냉장고 및 주류통합 매장인 '와인 앤 리큐르(Wine&Liquor)'도 입점했다.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 1호 점포인 이마트 성서점이 전관 리뉴얼로 미래형 점포로 탈바꿈한다. (사진 = 이마트 제공) 2022.01.13. photo@newsis.com


비식품은 매장을 압축하는 대신 전문성을 강조한 전문점 및 특화매장을 선보인다. 일렉트로마트는 2층에 490평(1620㎡) 규모로 들어선다. 공간 중심의 생활용품 특화매장인 '앳홈(at HOME)'도 들어선다.

'The Town Mall'의 다양한 테넌트 매장과 'SSG닷컴 대형 온라인몰 센터'도 자리잡으며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매장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SSG닷컴이 운영하는 온라인 주문 처리 공간 'PP(Picking&Packing)'센터의 규모 역시 기존 30평(99㎡)에서 440평(1455㎡)로 확대하며 대구 서부 지역 온라인 전초기지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서점은 그랜드 오픈을 맞이해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오뚜기 진라면을 3600개 한정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결제 시 랜더스 장바구니를 5000개 한정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최훈석 이마트 성서점장은 "성서점 리뉴얼의 핵심은 고객 관점의 매장 혁신과 더불어 대형마트가 나아가야 할 미래형 이마트를 선보이는 데 있다"며 "1999년 대구에 첫선을 보인 이마트 성서점이 대형마트 트렌드를 주도했듯이 리뉴얼된 성서점이 대구 서부를 대표하는 대형마트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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