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재명·윤석열, 철학과 비전 없어.. 포퓰리즘 공약만 있다"

박준이 입력 2022. 1. 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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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는 여야 양당 후보가 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우고, 서로의 공약을 베끼고 있다며 "철학과 비전이 뭘까? 전혀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두 후보에게 철학과 비전이 없다며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 공약들만 밤거리 네온사인처럼 국민의 눈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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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불안하기 짝이 없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는 여야 양당 후보가 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우고, 서로의 공약을 베끼고 있다며 "철학과 비전이 뭘까? 전혀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5·5·5 성장공약'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임대료 나눔제, 100만원 부모급여, 사병 봉급 200만원' 공약을 언급하며 "내용만 보면 두 후보의 이름이 바뀐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정과 형평을 주장하는 진보정당의 후보는 국가주도 성장을 주장하고, 상대 공약을 퍼주기라고 비난해왔던 보수정당의 후보는 퍼주기 공약들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고 했다.

김 후보는 두 후보에게 철학과 비전이 없다며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 공약들만 밤거리 네온사인처럼 국민의 눈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두 후보의 비리 연루설, 비윤리적인 행태, 막말, 말바꾸기, 갈라치기 등을 언급하며 "국민은 불안하기 짝이 없다"고 했다.

이어 '이가난진(以假亂眞)'이라는 성어를 인용하며 "가짜가 진짜를 어지럽히고 있다", '어목혼주(魚目混珠)'와 함께 "물고기 눈알과 진주와 섞여 분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을 향해 "가짜와 진짜, 물고기 눈알과 진주를 헷갈려서는 안 된다"며 "잘 구별해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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