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3동, 익명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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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장유3동행정복지센터는 추워진 날씨에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익명의 나눔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새벽 장유3동행정복지센터 앞에는 '보탬이 될지 모르지만 필요한 분께 나눠드리고 싶다'고 쓰인 메모와 라면 5박스가 놓여있었다.
지난해 12월 27일 복지센터 앞에 라면 10박스와 물 100병을 두고 홀연히 사라진 기부를 시작으로 현금, 쌀과 김치, 마스크 등 익명 후원금품이 계속하여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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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라면 5박스·현금 100만원 등 익명기부
지난해 12월에도 라면 10박스, 현금 마스크 등 이어져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 장유3동행정복지센터는 추워진 날씨에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익명의 나눔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새벽 장유3동행정복지센터 앞에는 ‘보탬이 될지 모르지만 필요한 분께 나눠드리고 싶다’고 쓰인 메모와 라면 5박스가 놓여있었다.
또 오후 5시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중년 남성이 아프고 어려운 분께 써 달라는 말만 남긴 채 100만원이 든 봉투를 전하고 갔다.
지난해 12월 27일 복지센터 앞에 라면 10박스와 물 100병을 두고 홀연히 사라진 기부를 시작으로 현금, 쌀과 김치, 마스크 등 익명 후원금품이 계속하여 이어지고 있다.
김호재 장유3동장은 “지난 겨울 코로나19 장기화로 후원이 조금 주춤하였으나 올 겨울에는 지역사회내에서 많은 개인과 단체가 기부에 참여해주고 계셔서 너무나 감사하며, 기탁자 분들의 마음을 지역내 어려운 분들께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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