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입주기업 아키플랜트, 중기부 장관상 수상

강준완 입력 2022. 1. 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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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아키플랜트 서형석 대표가 창업보육센터 발전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키플랜트는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다.

UHPC는 기존 콘크리트의 낮은 강도와 내구연한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초고강도, 고유동성을 보유하고 자유로운 디자인 표현까지 가능한 초고성능 콘크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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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 아키플랜트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아키플랜트 서형석 대표가 창업보육센터 발전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키플랜트는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다. 국내 최초 초대형 5축 3차원(3D) 콘크리트 프린터를 개발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인천시 검단일반산업단지에 자동화 설비를 갖춘 UHPC 제품 생산공장과 3D 콘크리트 프린터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건축 내 ·외장재, 가구, 조형물 등 제작과 비정형 건축을 위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UHPC는 기존 콘크리트의 낮은 강도와 내구연한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초고강도, 고유동성을 보유하고 자유로운 디자인 표현까지 가능한 초고성능 콘크리트다. 최근 비정형적이고 대형화, 고층화된 건물이 많아지면서 일반 콘크리트보다 시공성, 강도, 내구성 등이 향상된 UHPC가 큰 활용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서형석 대표는 "초대형 5축 3D 콘크리트 프린터는 콘크리트 적층 이후, 골진 표면을 원하는 모양대로 다듬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며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자동화된 5축 가공 프로세스를 통해 건축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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