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차기 대표에 박상진 네이버 CFO(종합)

최현석 2022. 1. 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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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13일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 내정자는 재무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 사업 라인업 확장 등을 추진했으며 네이버파이낸셜 사내이사로서 금융 분야 기업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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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주 네이버 부사장, CCO서 물러나 ESG 활동..C레벨 4명 모두 교체
네이버 본사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네이버는 13일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 내정자는 재무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 사업 라인업 확장 등을 추진했으며 네이버파이낸셜 사내이사로서 금융 분야 기업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박 내정자는 연세대 학사와 고려대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삼성SDS, 네이버 경영기획팀장, 재무기획실장 등을 거쳐 2016년 2월부터 네이버 CFO를 맡고 있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이날 발송한 사내 레터에서 "한 회사의 대표가 바뀌는 것은 회사가 더 성장, 발전하기 위해 내리는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며 "대표 내정자가 회사 성장을 잘 이끌어줄 수 있는 분이라는 데 깊이 동의하며, 네이버파이낸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인 채선주 부사장은 CCO직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이는 새로운 리더십의 안정적인 대외 활동을 지원하고 네이버의 전략적인 ESG 활동을 추진하는 역할에 주력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앞서 최 대표가 작년 6월 직장내 괴롭힘을 당한 직원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책임을 지고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사퇴한데다 오는 3월 주총에서 최고경영자(CEO)와 CFO가 교체될 예정이어서, 네이버의 C레벨 리더 4명이 모두 바뀌게 된다. 이들은 네이버 초창기부터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함께 일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내정자 [네이버 제공]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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