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섬 신안에 기부천사 떴다

신안=홍기철 기자 2022. 1. 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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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섬' 전남 신안군에 설명절을 앞두고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 비금면에 거주하는 우리영농법인 대표 박호민(60)씨가 지난 12일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신안군과 비금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농사 지은 쌀 10kg 8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신안군복지재단에 사랑의 쌀이 전달됐다.

해표산업 홍동호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2000kg을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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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비금면에 거주하는 우리영농법인 대표 박호민(60)씨가 지난 12일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신안군과 비금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농사 지은 쌀 10kg 8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신안군
'천사섬' 전남 신안군에 설명절을 앞두고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 비금면에 거주하는 우리영농법인 대표 박호민(60)씨가 지난 12일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신안군과 비금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농사 지은 쌀 10kg 8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 대표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기 위해 직접 농사 지은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한파가 몰아치는 지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술로 마음까지 따뜻해 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비금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나눔의 정을 베풀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쌀과 함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비금면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신안군과 비금면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해표산업 홍동호 대표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2000kg을 복지재단에 기부했다./신안군
앞서 지난 11일에도 신안군복지재단에 사랑의 쌀이 전달됐다. 해표산업 홍동호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2000kg을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해표산업은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농수축산 기자재, 환경플렌트 제작 전문업체로 평소 수익금의 일부를 인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홍동호 대표는"업무 관계로 섬을 자주 방문하는데, 섬에서 생활하신 분들은 일반 농어촌 지역보다 교통 등 여러 여건에서 불편함이 많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특히 코로나19 시기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실 소외계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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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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