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새롭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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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의회가 13일 특례시의회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을 열었다.
이날 김기준 의장, 시의원, 백군기 시장, 용인시의정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열린 행사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이 부여됨에 따라 '용인특례시의회'로 새롭게 시작함을 기념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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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특례시의회 출범 기념 현판 제막식 개최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가 13일 특례시의회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을 열었다.
이날 김기준 의장, 시의원, 백군기 시장, 용인시의정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열린 행사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이 부여됨에 따라 '용인특례시의회'로 새롭게 시작함을 기념해 마련됐다.
의회 2층 출입문에는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용인특례시의회 새롭게 시작합니다’는 문구를 넣어 특례시의회로서 시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현판이 설치됐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준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32년 만에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이 시행돼 용인시의회가 특례시의회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용인특례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2022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지난해 1월 수원, 고양, 창원과 함께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연구용역을 진행해 조직 전반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했다.
또 매달 회의를 개최해 의회 인사권 독립 및 기능 확대 등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도출된 의견을 중앙부처에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해왔다.
아울러 이날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이었던 의회사무국 소속 직원에 대한 임용권이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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