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섭의 포토가게] '숙고'에 들어간 심상정.. 위기의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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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핸드폰을 끄고 '숙고'에 들어갔다.
전날 심 후보는 당 선거대책위원회에 '상황이 심각하다'고 밝히며 일정 중단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후보는 지난 당내 경선에서 이정미 대선 경선 후보와 결선까지 가서 51%를 얻어 신승했다.
한편 심 후보의 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한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내부 논의를 마친 뒤 선대위 일괄 사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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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13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핸드폰을 끄고 ‘숙고’에 들어갔다. 전날 심 후보는 당 선거대책위원회에 ‘상황이 심각하다’고 밝히며 일정 중단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후보가 상황이 심각하다고 밝힌 첫 번째 원인은 저조한 지지율로 분석된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 1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심 후보 지지율은 2.2%로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의 3.2%보다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번째 원인으로는 정의당의 대안인물 부재로 분석된다. 심 후보는 이번 대선 출마가 4번째이다. 당 안팎에서는 ‘아직도 심상정이냐’는 비판이 일기도 있다. 심 후보는 지난 당내 경선에서 이정미 대선 경선 후보와 결선까지 가서 51%를 얻어 신승했다.
한편 심 후보의 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한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내부 논의를 마친 뒤 선대위 일괄 사퇴한다고 밝혔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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