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성 이사부기념사업회 이사장 삼척시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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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성 이사부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올해 6‧1 지방선거 삼척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이사장은 13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삼척시를 일류 주식회사로 거듭 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중앙 부처 등에서 근무한 행정 경험과 폭넓은 중앙인맥을 활용해 행정 하나만큼은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삼척시정을 단 한 번이라도 맡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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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안호성 이사부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올해 6‧1 지방선거 삼척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이사장은 13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삼척시를 일류 주식회사로 거듭 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중앙 부처 등에서 근무한 행정 경험과 폭넓은 중앙인맥을 활용해 행정 하나만큼은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삼척시정을 단 한 번이라도 맡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삼척은 지난 약 8년간 1만여 명의 인구가 빠져나갔다"며 "2020년 12월 말 기준 인구가 6만5000여 명이었으나 지난해 9월 말 기준 6만300여 명으로 감소했다. 불과 9개월여 만에 2000여 명의 인구가 사라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이 2000여 명의 인구는 가곡면, 신기면, 노곡면의 인구를 합친 인구에 해당되는 엄청난 숫자"라며 "그동안 우리 지역의 지도자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다는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경제 활성화 공약으로 Δ준노동집약형 제조 대기업 유치·삼척형 일자리 3000개 생성 Δ주거·산업 결합 대학 도시 조성 Δ기술집약형 강소 기업 20개 유치 Δ삼표시멘트 공장 주변 부지 활용 철도·항만용 테트라포트 생산 기지 유치·조성하 Δ대규모 초저온 냉동‧냉장 물류센터 유치·조성 Δ동막농공단지를 확장·현대화 등을 공약했다.
교육 공약으로는 Δ유·초·중·고 보조 상향 조정 Δ초등학교 오후 3시 동시 하교 추진 Δ삼척중학교 이전문제 검토 Δ도계 강원랜드 마이스터고 설립 Δ지역 고교 기숙형·사관학교형 학교 육성 등을 내놨다.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는 Δ팰리스호텔 인수 정비·개발 Δ한라라파즈 공장 시설 활용방안 마련 옛 Δ홍성산업 사원아파트 정비 방안 마련 등을 공약했다.
안 이사장은 "2004년 삼척에 내려와 삼척의 발전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고향에 머물고 있다"며 "그 일을 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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