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국정수행 긍정평가 35%..무당층 민심은 25%

정윤미 기자 2022. 1. 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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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지율이 유권자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퀴니피악대가 지난 7~10일간 성인 131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11월 최저치 36%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힐은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는 물가 상승에 따른 경제 정책 실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외교 정책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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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문제·외교 정책·코로나19 대책 등 국민 과반 '반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클라크 애틀랜타 대학과 모어하우스 컬리지 캠퍼스에서 투표권 확대에 관한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지율이 유권자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퀴니피악대가 지난 7~10일간 성인 131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11월 최저치 36%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2.7포인트(P)

등록 유권자 대상 바이든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35%만이 '동의'했으며 '동의하지 않는다'는 54%에 달했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무당층 민심은 더욱 박했다. 긍정 평가는 25%인데 반해 부정 평가는 57%였다.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도 긍정 평가 비율이 지난해 11월 대비 12%P 하락한 75%로 집계됐다.

더힐은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는 물가 상승에 따른 경제 정책 실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외교 정책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바이든 정부의 경제 문제 처리 방식에 57%, 외교 정책에 54%, 코로나19 대처에 55%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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