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 아파트 지하서 실종자 1명 발견..생사 확인 중(종합)

장아름 2022. 1. 13.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사흘 만에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11시 14분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 부근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23∼38층 외벽 등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1명이 다치고 6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흙더미에 매몰..통로 확보 등 때문에 구조 시간 걸릴 듯
광주 붕괴참사 실종자 수색 한창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사고 사흘째를 맞은 13일 오전 수색견과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2.1.13 hs@yna.co.kr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천정인 기자 =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사흘 만에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11시 14분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 부근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흙더미에 매몰된 사람의 생사를 확인하고 있으며 철선과 콘크리트 등 적치물을 치우는 대로 구조할 계획이다.

건물 앞 도로에도 잔해가 많아 견인차를 동원해 통로를 확보한 뒤에야 크레인을 건물 내부로 투입할 수 있어 구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전날에도 지하 4층부터 지상 1층까지 육안으로 수색했으나, 이날 오전 콘크리트 잔해를 치워가며 장비를 동원해 한 층씩 정밀 수색을 하다가 남성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앞서 실종된 작업자 6명 중 한 명일 가능성이 크다.

당국은 구조대원 85명과 인명구조견 10마리 등을 동원해 다른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23∼38층 외벽 등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1명이 다치고 6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연락이 두절된 작업자들은 붕괴한 건물의 28∼34층에서 창호, 소방설비 공사 등을 맡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hs@yna.co.kr

iny@yna.co.kr

광주시 추진 사업에 현대산업개발 배제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시는 HDC 현대산업개발이 시행한 주상복합 고층아파트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를 계기로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서 HDC를 배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실종자 6명이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공사 현장의 모습. 2022.1.13 hs@yna.co.kr

hs@yna.co.kr

iny@yna.co.kr

☞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에 드론 날려 나체 촬영…30대 법정구속
☞ 래퍼와 결혼한 kt 이대은, 은퇴 선언…"새로운 삶 시작할 것"
☞ 허경영, '일정중단' 심상정에 "낙담말라…장관 임명권 드릴 것"
☞ 달리던 트럭서 빠진 바퀴 500m 굴러가 행인 덮쳐
☞ "저기 무너졌다" 붕괴사고 10분 전 다급한 현장
☞ 국립공원서 가죽 벗기고 호랑이 고기 구운 밀렵꾼들
☞ '멸공' 논란 정용진 "고객발길 돌리면 정당성 잃어…저의 부족함"
☞ "모텔 안 가?" 여성 택시기사 폭행한 60대 결국…
☞ "혹한에 초등생들 무릎 꿇리고 꿀밤"…학교 경비원 수사
☞ 경북 구미서 강풍에 신축 아파트 1층 거푸집 무너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