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유노윤호 "18년 활동 원동력은 팬..함께 멋지게 늙어가고 파"

공미나 기자 2022. 1. 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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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유노윤호가 18년 활동 원동력이 돼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데뷔 18주년을 맞은 최강창민은 오랜 활동의 원동력에 대한 질문에 "이것에 대한 대답은 어쩌면 옆에 있는 윤호형과 같은 대답일 것"이라며 "정말 진부할 수 있는 대답이겠지만 팬분들"이라고 답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옆에서 듣는데 감동받았다. 저도 팬 여러분들과 함께 멋있게 늙어갈 수 있는 동방신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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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 유노윤호가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Devil’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이먼트> 2022.01.13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유노윤호가 18년 활동 원동력이 돼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13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데블 (Devil)'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 진행은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맡았다.

최근 데뷔 18주년을 맞은 최강창민은 오랜 활동의 원동력에 대한 질문에 "이것에 대한 대답은 어쩌면 옆에 있는 윤호형과 같은 대답일 것"이라며 "정말 진부할 수 있는 대답이겠지만 팬분들"이라고 답했다.

그는 "연초 SMTOWN 콘서트를 하며 팬 생각을 내가 왜 지금까지 가수를 해왔고, 언제까지 가수를 할 수 있을지 생각을 깊이 해봤다"라며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만약 존재하지 않는다면 저희가 가수를 하는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를 18년, 그 이상 길게 응원해 줄 카시오페아와 비기스트 등 전 세계 팬분들이 있다. 이 분들이 계시지 않는다면 더 이상 가수를 하지 않을 것 같다. 그렇기에 이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계속해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팬분들이 없으면 저와 윤호형이 존재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옆에서 듣는데 감동받았다. 저도 팬 여러분들과 함께 멋있게 늙어갈 수 있는 동방신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강창민은 이날 오후 6시 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데블'은 웅장하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최강창민의 섬세한 보컬 테크닉이 돋보이는 알앤비(R&B) 곡이다. 2021년 스웨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알렉스 루노(Alex Runo)가 발표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했다. 최강창민이 작사한 가사에는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악마의 속삭임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최강창민이 작사한 사랑스러운 가사가 인상적인 미디엄 팝 댄스 곡 '에일리언 (Alien)', 장난기 넘치는 보컬이 매력적인 록 사운드 기반의 '매니악 (Maniac)', 시원한 고음과 애드리브가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팝 댄스 곡 '피버 (Fever)', 감각적인 가사와 허스키하고 섹시한 음색이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더하는 라틴 팝 댄스 곡 '더티 댄싱 (Dirty Dancing)', 몽환적인 무드와 부드러운 보이스가 어우러진 이지리스닝 팝 곡 '에어플레인 모드 (Airplane Mode)'까지 총 6곡이 담겼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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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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