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릴라드, 복부 수술 예정..복귀 시점 미정

이서은 기자 2022. 1. 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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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의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미국 언론 ESPN은 13일(한국시각) "릴라드가 복부 부상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릴라드의 복귀 시기는 포틀랜드의 성적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릴라드가 이탈한 가운데 포틀랜드는 14일 덴버 너게츠전을 시작으로 원정 6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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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릴라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 프로농구 NBA의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미국 언론 ESPN은 13일(한국시각) "릴라드가 복부 부상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릴라드의 복귀 시기는 포틀랜드의 성적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8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포틀랜드는 현재 서부 컨퍼런스 10위에 머물러 있다. 이대로라면 연속 진출 기록이 위태롭다.

매체는 부상 여파로 인한 릴라드의 생산성에 대해 주목했다. 매체는 "릴라드가 부상으로 11경기를 결장하고도 교체 선수로 나서며 팀의 공격에 보탬이 됐지만 지난 2시즌처럼 꾸준한 공격력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릴라드는 올 시즌 29경기에 나서 평균 24득점 4.1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어 매체는 통계 사이트를 인용해 "릴라드는 지난 두 시즌간 리그 평균보다 10% 더 좋은 슈팅 성공률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은 NBA 평균보다 밑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3점슛 성공률이 하락한 점에도 주목했다. 릴라드는 현재 32.4%의 3점슛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릴라드가 이탈한 가운데 포틀랜드는 14일 덴버 너게츠전을 시작으로 원정 6연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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