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 호주오픈 일정 'EV6'로 소화한다
전날 기아는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및 호주오픈 관계자,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딜런 알콧(Dylan Alcott)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2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기아는 지난해 10월 EV6 유럽 출시에 맞춰 나달에게 ‘EV6 GT line’을 전달한 바 있다.
전달된 차량은 스포티지 70대, 카니발 50대, EV6 10대 등 총 130대다. 공식 차량들은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는 호주오픈의 공식 스폰서로서 대회 기간 중 EV6 전시 부스 운영, 디지털 콘텐츠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기아는 호주오픈 경기장 중 4번째로 큰 5천석 규모의 ‘기아 아레나’를 준공하고 현장 방문객 및 글로벌 시청자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이밖에도 기아는 호주오픈 기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비전 아래 해양 환경 정화에 기여하는 ‘에이스 포 오션즈(Aces for Oceans)’ 디지털 캠페인을 펼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21년간 동행하면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기아와 호주오픈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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