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신규확진 4천명대..내일부터 '먹는 치료제' 투약

보도국 2022. 1. 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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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도 곧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오늘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오는 먹는 치료제가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7명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는 391명으로, 하루 만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나흘째 700명대를 유지했는데요. 현재 추세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2> 정부가 내일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발표합니다. 어제(12일) 당정은 거리두기 연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오미크론 여파로 다음 달에는 하루 확진자가 2만∼3만명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도 나왔다고 하는데, 거리두기 연장 가능성,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질문 3> 지역사회 내 오미크론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설 연휴도 맞물려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다만 민주당은 업종에 따른 미세조정 검토를 정부에 요청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세부 조정은 있을 걸로 보시나요?

<질문 4>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 1천명분이 오늘 국내에 도착합니다. 내일부터 사용되는 먹는 치료제는 확진 판정을 받고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가능한 한 빨리 먹어야 한다고 하죠. 구체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 약이고, 복용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 5> 먹는 치료제는 65살 이상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같은 고위험군 가운데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에게 우선 투약됩니다. 면역저하자 범위는 어떻게 되는지, 또 약을 복용해서는 안 되는 환자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죠.

<질문 6> 증상이 좋아져도 5일치 약을 남김없이 모두 복용해야 하는데, 만약 이상 반응 등의 이유로 남은 약을 판매하거나 가족에게 주는 것 등은 모두 불법이라고 하죠?

<질문 7> 장병 대상 백신 추가 접종이 내일 완료됩니다. 국방부는 어제까지 3차 접종률 95.3%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파병 부대도 화이자 백신 접종 예정이라고 하는데, 군 장병들의 돌파감염 사례가 좀 잦아들까요?

<질문 8>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폭발적으로 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사망자는 2주 전보다 40% 증가했는데, 현재 미국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9>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98.7%에 해당하는 3,171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우세종이 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 정부도 1~2주 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는 만큼 방역체계에 대한 세부조정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 10> 세계보건기구, WHO가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이 델타 변이보다는 덜 심각하지만, 백신을 맞지 않은 이들에겐 위험한 바이러스라고 경고했는데요. 무엇보다 3차 접종이 중요할 텐데, 접종률을 어떻게 끌어올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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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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