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도 못 쓰고 리그컵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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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 홋스퍼가 되는 게 없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1~22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0-1로 졌다.
지난 6일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0-3으로 리그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점유율 36대 64로 첼시에 압도됐고, 특히 토트넘은 세 차례의 비디오 판독(VAR)에서 땅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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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 준결승 1·2차 합계 0-3 패
손흥민(30)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 홋스퍼가 되는 게 없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1~22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0-1로 졌다. 지난 6일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0-3으로 리그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라를 앞세워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점유율 36대 64로 첼시에 압도됐고, 특히 토트넘은 세 차례의 비디오 판독(VAR)에서 땅을 쳤다.
전반 40분 토트넘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VAR을 통해 프리킥으로 정정됐다. 후반 11분 모라가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에게 걸려 넘어져 또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VAR을 거쳐 취소됐다. 그리고 후반 18분 케인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에서 오프사이드를 확인,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뒤 “첼시와 두 경기가 끝났고 그들이 결승에 진출한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했다”면서 “이 시점에서 우리의 팀 전력을 솔직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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