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출근길 추워요"..최강한파에 바람도 '쌩쌩'

문가영 2022. 1. 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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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기상청으로 직원이 들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오후부터 눈 소식이 예정된 가운데 14일 아침 최저기온이 -18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남서부와 전남 서부 지역과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에서 3~8cm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충남 서해안, 전북 북서부 지역과 제주도 해안 지역에서 적설량은 1~5cm에 달하겠다. 이 밖에 경기도 남서부와 충남 내륙, 충북 남부, 호남 동부, 영남 서부 내륙 지역에서도 1cm 내외 눈이 내리겠다. 오는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14일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 아침 기온은 -15도 밑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중부 지방과 전북 북동부, 경북 내륙 지역에서 아침기온은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14일 서울 아침 기온은 -11도, 춘천은 -15도로 예상된다. 이튿날인 15일 오후부터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15일 아침최저기온은 -11~0도, 낮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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