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 실종자 1명 발견.."장비 진입로 확보 중"(종합)

김동수 기자,정다움 기자,이수민 기자 2022. 1. 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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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 실종된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이 매몰된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실종자 구조를 맡고있는 긴급구조통제단은 현재 장비 투입을 위한 진입로를 확보 중이다.

문희준 서구긴급구조통제단장(광주 서부소방서장)은 13일 오후 2시 정례 브리핑에서 "요구조자 발견 부근에 콘크리트 더미가 많아 장비 진입을 위해 도로를 확보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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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육안수색했던 곳 '내시경 카메라'로 재수색 중 발견
발견 3시간 지났지만..여전히 생사여부, 신원 확인 불가
문희준 광주 서구긴급구조통제단장(서부소방서장)이 1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신축 공사 중이던 해당 아파트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6명이 실종됐다. 2022.1.13/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정다움 기자,이수민 기자 = 6명이 실종된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이 매몰된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실종자 구조를 맡고있는 긴급구조통제단은 현재 장비 투입을 위한 진입로를 확보 중이다.

문희준 서구긴급구조통제단장(광주 서부소방서장)은 13일 오후 2시 정례 브리핑에서 "요구조자 발견 부근에 콘크리트 더미가 많아 장비 진입을 위해 도로를 확보 중이다"고 밝혔다.

문 단장은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지만 워낙 콘크리트 더미가 많아 사람 힘으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201동 건물 서측면에 있는 도로를 지나기 위해 차량과 잔재물을 치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14분쯤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

전날 소방대원의 육안 수색이 진행됐던 곳으로 이날 매몰자 탐색 장비인 '내시경 카메라'를 투입한 정밀수색 과정에서 실종자를 찾았다.

소방당국이 1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에 동원될 중장비의 진입로 확보를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신축 공사 중이던 해당 아파트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6명이 실종됐다. 2022.1.13/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발견 장소인 201동 본건물 서측면에는 절단된 철선과 콘크리트 잔해물이 많아 구조에 어려움이 있다.

구조단은 철선 제거 작업과 콘크리트 잔해 제거 후에야 요구조자를 구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크리트 더미는 사람의 힘으로 들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장비가 진입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현재 진입로를 확보 중이다.

진입로에는 지난 11일 사고 당시 아파트 외벽이 무너지며 매몰된 주차 차량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견인차가 투입돼 기존 차량을 제거하고 중장비 차량이 함께 잔존물을 치우고 있다.

발견된 실종자 1명의 생사여부와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실종자는 붕괴 잔여물 더미에 매몰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201동 23~38층 외벽이 무너져 내려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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