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의원 "사천에 항공우주원 신설"..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

한송학 기자 2022. 1. 13.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이 항공우주분야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항공우주원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미국의 NASA, 프랑스 CNES, 영국 UKSA, 중국 CNSA 등 우주기관을 설립하고 항공우주분야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우리나라도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여러 부처의 우주개발 관련 정책들을 일원화해 추진할 수 있는 항공우주원 신설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영제 의원. © 뉴스1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이 항공우주분야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항공우주원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은 항공우주개발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항공우주원을 설치하고, 항공우주원에 원장 1명을 두되 원장은 정무직으로 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하 의원은 "항공우주분야는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신성장동력으로서 세계 각국이 이미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항공우주 분야의 성과는 미비하고 우주선진국들과의 격차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의 NASA, 프랑스 CNES, 영국 UKSA, 중국 CNSA 등 우주기관을 설립하고 항공우주분야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우리나라도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여러 부처의 우주개발 관련 정책들을 일원화해 추진할 수 있는 항공우주원 신설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하 의원은 “대한민국 항공우주의 메카로 특화·육성되고 있는 사천 지역을 전진기지로 해 인근지역 기반시설과의 교류 및 협력 구조를 갖추면, 항공우주분야 발전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유발하고 국토균형발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