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 작업공간, 김제에 추가 조성..전북 6곳으로 늘어

김동철 입력 2022. 1. 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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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은퇴 후 노년기를 능동적으로 생활하며 자존감을 높일 '은퇴자 작업공간'을 김제시에 추가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익산, 남원, 고창 등 5곳에 은퇴자 작업공간을 마련했다.

김제시는 올해 상반기에 김제 노인복지타운 안에 은퇴자 작업공간을 조성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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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은퇴자 목공방 개소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은퇴 후 노년기를 능동적으로 생활하며 자존감을 높일 '은퇴자 작업공간'을 김제시에 추가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은퇴자 작업공간 조성은 뉴질랜드의 '남자의 헛간(Men's Shed)' 사업을 벤치마킹해 전북도 실정에 맞게 운영하는 사업이다.

도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익산, 남원, 고창 등 5곳에 은퇴자 작업공간을 마련했다.

대상 시·군에는 전담 인력 배치, 공간조성, 각종 장비 구매 등을 위해 4억 원이 지원된다.

김제시는 올해 상반기에 김제 노인복지타운 안에 은퇴자 작업공간을 조성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은퇴자들은 공동작업장에서 책상, 의자, 장난감 교구 등을 만들거나 수리해 판매할 수 있다.

수익금은 회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은퇴자 작업 공간이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취미활동은 물론 창업과 소득 창출로도 연결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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