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청주 성안동 우체국, 우정박물관 조성 환영"

조성현 2022. 1. 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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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3일 "청주 성안동 우체국의 우정 박물관 조성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청주 성안동 우체국은 청주 원도심 중심부인 성안길에서 120년 넘게 우정 역사를 써왔다.

2016년 6월 청주시 율량동에 청사가 신축되면서 현재 이 건물은 성안동우체국(6급)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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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성안동우체국. 130년의 역사를 안고 있는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 때 한옥에서 양옥으로 바뀐 뒤 1973년 개축과 1993년 증축으로 현재 모습을 띄게 됐다. (사진=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제공) 2021.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3일 "청주 성안동 우체국의 우정 박물관 조성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날 논평을 통해 "120년이 넘는 오랜 연륜을 가진 성안동 우체국은 건물 자체만으로도 문화재급"이라며 "침체기에 접어든 성안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정박물관이 청주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주시의 각별한 노력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1898년 2월 25일 충북 청주에 최초로 지어진 우체국 모습. (사진=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제공) 2021.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 성안동 우체국은 청주 원도심 중심부인 성안길에서 120년 넘게 우정 역사를 써왔다.

청주우체국은 1898년 2월 충주우체사 청주지사로 처음 설치돼 1900년 7월 청주우체사로 승격했다. 1907년 1월 청주우편국으로 승격한 뒤 광복 후인 1948년 8월 비로소 청주우체국으로 개청했다.

청사는 일제강점기 한옥에서 양옥으로 바뀐 뒤 1973년 개축과 1993년 증축으로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됐다.

2016년 6월 청주시 율량동에 청사가 신축되면서 현재 이 건물은 성안동우체국(6급)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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