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체험] 라인게임즈 신작 '언디셈버', 속도감 더했다

임영택 2022. 1. 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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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의 신작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의 정식 서비스가 13일 0시부터 시작됐다.

니즈게임즈(대표 구인영)가 개발하고 '언디셈버'는 13번째 존재 '서펜서'의 부활을 막기 위한 '룬 헌터'의 이야기를 담았다.

정식 서비스 전 마련된 사전 체험 행사에서는 지난해 테스트 이후 한층 개선된 PC 버전의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었다.

전일 정식 서비스와 함께 체험한 모바일 버전도 고품질 화면 연출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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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PC 버전 품질..전투 속도감도 높여
정식 서비스 안정성은 아쉬움..점검만 4회
‘언디셈버’ PC 버전 사전체험판 화면.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의 신작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의 정식 서비스가 13일 0시부터 시작됐다. 니즈게임즈(대표 구인영)가 개발하고 ‘언디셈버’는 13번째 존재 ‘서펜서’의 부활을 막기 위한 ‘룬 헌터’의 이야기를 담았다. 직접 조작을 통한 사냥과 아이템 파밍을 통한 장비 및 룬 조합 기반의 제한 없는 성장의 재미가 특징이다. 정식 서비스 전 마련된 사전 체험 행사에서는 지난해 테스트 이후 한층 개선된 PC 버전의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었다.

‘언디셈버’는 시나리오 모드와 PvP 콘텐츠인 ‘영광의 성전’, PvE 협동 콘텐츠 ‘레이드’, 성장의 한계를 체험해볼 수 있는 ‘카오스 던전’ 등을 제공한다.

핵심 재미 요소는 자유로운 성장이다. ‘스킬 룬’과 ‘링크 룬’, 특성 시스템인 ‘조디악’, 각종 장비 등을 조합해 이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전투 스타일을 구성할 수 있다. 특정한 클래스에 국한되지 않는 성장의 재미가 핵심이다.

여기에 5개의 액트로 구성된 에피소드 두 개를 만날 수 있으며 각 액트별로 존재하는 다수의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상대하고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파티 플레이시에는 획득 보상이 최대 300%까지 증가한다.

사전 체험을 통해 확인한 PC 버전의 경우 기존 테스트 버전에 비해 한층 최적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반적인 사용자 환경(UI)이 PC 버전에 맞게 최적화됐다. 기존 테스트 버전에서는 모바일 버전과 거의 유사한 구성으로 시야에 다소 답답한 측면이 존재했다. 여기에 이동 속도 등을 개선해 게임 진행도 빨라졌다. 핵앤슬래시 액션 RPG의 특유인 손맛과 아이템 파밍을 위한 전투 몰입감이 높아졌다.

전일 정식 서비스와 함께 체험한 모바일 버전도 고품질 화면 연출이 돋보였다. 가상 패드를 이용한 직접 조작도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었다. 퀘스트 진행을 위한 각종 사물과의 상호작용도 불편함이 없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높았던 기대감과 달리 첫날부터 서비스 불안정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PC 버전의 경우 접속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모바일 버전도 수차례 점검으로 게임을 지속해서 즐길 수 없었다. 이날 하루에만 3차례의 긴급점검과 1차례의 임시점검으로 실제 접속할 수 있던 시간이 서너시간에 불과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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