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전문대 정시모집 경쟁률 소폭 상승

박준 2022. 1. 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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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전문대의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13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424명 모집에 1517명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과학대는 정원 내 총 490명 모집에 827명이 지원해 1.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성대학교는 모집정원 151명에 654명이 지원해 지난해(1.9대 1)보다 크게 오른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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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지역 전문대의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13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424명 모집에 1517명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2.7대 1 대비 상승한 결과다.

일반전형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 주간 55대 1·야간 34대 1, 치위생과 주간 38대 1, 임상병리과 주간 30대 1, 간호대학 간호학과 주간 28대 1, 방사선과 주간 23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총 307명이 지원해 수시모집 1313명을 포함, 모두 1620명의 대학졸업자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 주간 66대 1·야간 34대 1, 간호대학 간호학과 주간 15대 1, 방사선과 주간 14대 1 등이다.

대구과학대는 정원 내 총 490명 모집에 827명이 지원해 1.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548명 모집에 680명이 지원한 1.24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간호·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였다. 치위생과 일반고전형 2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1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물리치료과 일반고전형 10명 모집에 130명이 지원해 13대 1을 보였다.

간호학과는 일반고전형 28명 모집에 327명이 지원해 11.68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국방기술행정과 특기자전형에 2명 모집에 19명 지원해 9.5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아동청소년지도과(야간) 일반고전형 1명 모집에 5명이 지원해 5대 1로 뒤를 이었다.

공학계열에서는 최근 다수의 지적공무원 배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측지정보과 일반고전형 1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건축인테리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건축인테리어과 일반고전형 10명 모집에 16명이 지원에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명문화대학교는 709명 모집에 732명이 지원해 1.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쟁률 상위학과는 간호학과이며 13명 모집에 311명이 지원해 2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성대학교는 모집정원 151명에 654명이 지원해 지난해(1.9대 1)보다 크게 오른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가 10명 모집에 295명이 지원해 29.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방사선과 13.5대 1, 유아교육과(야간) 13대 1 등 대부분 학과의 경쟁률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성대는 1~2개 학과를 제외하고 자율모집에 들어가지 않을 방침이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18개 학과를 대상으로 자율모집을 실시했다.

수성대 김이영 입학홍보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고 교직원들이 일치단결해 노력한 것이 2022학년도 입시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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