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차용현 2022. 1. 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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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남해군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가 전문기관(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에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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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26개 기초지자체 82개 군부 중 최고 등급
민원제도 운영 및 고충민원 처리 '매우 우수'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남해군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가 전문기관(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에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4곳, 시·도교육청 17곳, 광역지자체 17곳, 기초지자체 226곳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약 1년간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및 민원처리성과에 대해 5개 항목, 18개 세부지표로 평가가 진행된다.

남해군은 평가 결과, ‘민원제도 운영’과 ‘고충민원 처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원스톱 민원창구 ▲취약계층 배려 창구 ▲민원인 편의용품 비치 ▲장애인용 무인 민원발급기 ▲민원 담당자 보호 ▲민원처리 상황 확인·점검 등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부문에서는 대외적으로는 민원해결을 위해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해 고충해결과 업무환경 개선을 추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노인 인구가 타 군 대비 10% 이상 높은 인구 특성을 감안해 노인들을 위한 ‘군민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해온 자체 노력들이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군 단위 지자체 82곳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모두 8곳으로, 경남 도내에서는 남해군과 창녕군이 포함됐다.

장충남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적극 행정 기조를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은 바 있으며, 이를 민원지적과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는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하는 데 투입해 한층 더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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