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경기 아파트값 상승률 1위 노원·의왕도 꺾였다

윤지혜 기자 2022. 1. 13. 14:2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가 보합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서울은 노원구 등 강북권 주요 지역이 하락하는 한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는 상승폭을 축소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13일 발표한 '1월 2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1주 전과 같은 0.03%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5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하며 상승세가 0.02%까지 내려 앉았습니다.

하락 지역 대부분은 강북 지역에서 나왔다. 성북(-0.01%)ㆍ노원(-0.01%)ㆍ은평구(-0.01%) 등과 금천구(-0.01%)가 하락했습니다.서초(0.04%)·강남(0.03%)·송파구(0.03%) 등 강남3구 역시 상승폭이 축소했습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6%, 0.02%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는 안성시(0.22%), 평택시(0.14%) 등은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GTX 효과로 집값이 급등한 의왕은 2019년 8월 이후 2년6개월여 만에 처음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3% 상승했다. 수도권은 0.01%, 지방은 0.04%로 집계됐습니다. .

서울은 1주 전과 같은 0.02%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노원구(-0.02%)가 하락 전환했고 도봉구(0.06%)와 성동구(0.04%)는 상승했습니다.

인천은 0.02% 상승한 가운데 경기는 의왕시(-0.18%), 파주시(-0.03%), 안양 만안구(-0.01%) 등이 하락 전환하며, 전체 변동률도 -0.01%를 기록했습니다. . 경기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세를 기록한 것은 2019년 8월 이후 2년 6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